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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1급/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론] 비에스텍의 관계형성의 구성요소(7대 원칙)

by 정보덕보기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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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텍의 관계형성의 구성요소(7가지 욕구와 원리)


1. 개별화

(individualization)

ct 욕구: 나도 한 명의 인간으로서 대우받고 싶다.

개념: 각 개인의 독특한 자질을 인정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상이한 방법을 적용한다.

- 인간은 모두 독립된 개체이며, 각 개인은 개별적 차이를 지닌 특정한 인간으로 처우되어야 한다.

- 각 개인 마다의 독특한 자질을 이해으로써 각기 다른 방법이나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

- 치료는 1:1 관계에 의한 개인에 기초를 둔다. (즉,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A를 A가 아닌 B 라고 판단 내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 클라이언트가 속한 집단적 특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포함

개별화를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자질)

- 편견 / 선입관 탈피
- 인간발달 / 인간행동 등에 대한 지식 보유
- 경청과 관찰 능력
- 클라이언트(CT)의 보조에 맞춰 활동하는 능력: CT의 속도에 맞춰 같이 나아감
- 관점을 유지하며, 인간의 감정을 들여다 보는(이해하는) 능력 = >공감
- 현재에 근거를 두고 예상 하는 예측력

개별화를 위한 수단(방법)

- 세심한 배려: 클라이언트가 편안한 시간과 장소의 선택 등
- 융통성
- 클라이언트의 참여 격려
- 내밀한 면접을 위한 사전준비
- 비밀보장: 약속을 지키는 것 => 신뢰감과 안도감을 준다.

2. 의도된 감정표현

(purposeful expression of feelings)

ct 욕구: 내 감정을 모두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다.

개념: CT의 부정적 감정 표현을 개입의 수단(객관적 정보 획득, 문제해결의 실마리 제공, 심리적 지지 제공 등)으로서 의도적으로 표현하게 한다.

- CT의 감정 중에서도 부정적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려는 욕구에 관해 SW가 보이는 인식을 말한다.(긍정적 감정도 일부 포함됨 다만, 부정적 감정을 더 중요시 본다.)

- SW는 이러한 표현들을 조정하거나 저지하지 않고, 때로는 서비스의 일부로서 의도적으로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

- CT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을 의도적으로 표현하게 함으로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CT와 SW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 이는 CT가 객관적 진실만을 말할 경우 개입해야 하는 수단이다.(만일 거짓된 감정이나 사실을 꾸며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면 이를 저지하고 조정해야 할 것이다.)

의도적 감정표현의 목적

- CT의 긴장과 억압상태 탈피
- CT의 문제/ CT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 CT의 문제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즉, 더 정확한 조사와 사정, 치료가 가능)
- CT와 SW 간의 관계를 심화한다.(더 마음을 터 놓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
- CT에게 심리적 지지를 제공한다.

의도적 감정표현을 위한 사회복지사(SW)의 역할(자질)

- 여유 있는 태도편안한 환경 조성
- 적극적 경청 능력과 공감 능력
- CT의 현재 나아가는 속도에 대한 민감한 인식
-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분별력

 


3. 통제된 정서적 관여

(Controlled emotional involvement)

ct 욕구: 내 문제에 대해 동정적으로 반응해주면 좋겠다.

개념: ct의 감정표현에 대해 민감성을 가지고, 의도적이고 적절하게 통제된 반응을 보인다.

- CT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SW가 이에 대해 원하는 반응을 기대하기에 정서적 관여를 하게 된다. 이 때 SW는 CT의 감정에 민감성을 가지고, 그 감정에 해당하는 반응. 즉, 해당 감정에 대해 의도적이고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 즉, 외적인 반응으로 끄덕임, 시선, 얼굴 표정 등의 변화를 활용하여 공감하고 있음을 알리거나 내적으로는 교감하고 있다는 느낌을 원조의 목적에 맞게 통제하고 조정하여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 다시 말해, CT의 감정에 대해 SW가 반응을 할 때는 서비스의 목적과 SW의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정서적인 관여(즉, 외적이고 내적인 반응들)를 상황에 맞게 통제하는 것이다.

정서적 관여의 구성요소(민/감/적 반)

- 민감성: CT가 느끼는 감정/생각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한다.
- 감정이입적 이해: 감정의 의미를 CT의 문제와 관련시켜 전문적인 원조자로서 자세를 유지하며 이해하는 계속적인 과정
- 적절한 반응: CT에 따라 개별화된 반응을 보이며, 감정변화에 따라 적절한 호응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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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용

(Acceptance)

ct 욕구: 가치있는 인간으로 인정받고싶다.

개념: CT를 있는 그대로 편견없이 받아들인다.(동의 X)

- 수용은 치료적인 목적에 있는 것.

- SW가 CT의 장점/약점, 부정적/긍정적 감정 등을 있는 그대로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것.

- 즉, CT가 어떠한 모습을 보이든 실존적이고 현실적인 것으로서 받아들여 주는 것이다.

BUT! 이는 '동의' 또는 '승인'한다는 것이 아니다.
- 동의는 수용을 넘어서서 CT의 모든 장점/단점, 부정적 모습 등을 모두 정답으로 인정하여 CT의 문제 행동이나 행위를 전적으로 승인하고 시인하는 것이지만,
- 수용은 CT의 문제행동이나 행위를 승인하는게 아니라 그 모습을 보이개 된 배경을 이해해주는 것이다. 즉, 수용은 CT의 문제행동이 해가 될 경우 시정과 조정을 행하지만,
- 동의는 CT의 문제행동 또한 승인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수용의 장애요인

- 인간행동에 대한 불충분한 지식
- 사회복지사 자신에 관한 불충분한 이해(자기인식이 되지 않으면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
-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의 감정을 주입 시키는 것(역전이)
- 편견/선입관
- 보증되지 않는 재보증: 보증할 수 없는 말(ct의 해가 되는 행동이나 발언 등을 그래도 괜찮다고 적극 옹호하는 등)을 현재 상황에서 ct를 안심시키기 위해 남발하는 것
- 수용과 승인 간의 혼돈: 앞서 말했듯 수용은 CT가 그런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고, 승인(동의)은 CT가 보이는 모습이 SW가 생각하는 뜻과 같다고 생각하고 이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것이다. 즉, SW는 CT를 수용하는 것이지, CT의 모든 것을 동의하고 승인하는 것이 아니다.
- CT에 대한 존경심 즉, 존중의 상실( 한 명의 개인으로서 인정하지 않는 것)


5. 비심판적 태도

(Non - judgmental attiude)

ct 욕구: 난 심판받지 싶지 않다.

개념

- CT가 지닌 문제에 있어서 CT의 책임이나 잘못여부를 따지지 않는 것

- 이는 CT가 심판받고 싶지 않은 욕구와 관련된다.

- 여기서, SW는 CT의 행동, 태도, 가치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평가하는 것이지(평가의 목적은 CT를 이해하기 위한 것), CT의 잘못여부를 심판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비심판적 태도의 전달

- 특히, 최초면접에서 비심판적 태도는 심히 요구된다.(첫인상이 자신을 심판하려는 모습으로 인식된다면 불신과 저항을 유발하고 향후 관계 형성에 큰 지장이 될 것이다.)

비심판적 태도에 장애가 되는 요소

- 편견/선입관을 가지는 것
- 성급한 결론 유도: CT의 개입 과정에서 나아갈 수 있는 준비된 정도(개인차)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결론을 유도하는 것.
( CT가 현재 어느 정도 개입과정에 따라오고 있는지 등을 보조하며 천천히 결론에 접근해야 한다.)
- 타인과 비교하거나 어느 기준에 맞춰 유형을 분류하는 경우(sw는 ct 마다, 독특한 자질과 개별적 특성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CT의 적개심

6. 자기결정(자율성)

(Self - determination)

ct 욕구: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싶다.

개념

-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

- 사회복지과정에 있어서 CT가 그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할 자유에 대한 권리와 욕구를 실제로 인정하는 것.

- CT도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획득하기 위해 적절한 수단을 선택하고 결정할 타고난 권리이다.

사회복지사(SW)의 역할(자질) - SW는 CT가 스스로 문제해결 할 수 있도록 돕고, 원조하는 것이지 전적으로 무언가를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다!

- CT가 자신의 문제와 욕구를 이해하고 자기수용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
- CT가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알고 이를 활용하도록 돕는 것.
- CT가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자원을 찾고, 이를 활용하도록 돕는 것.
- CT가 성장할 수 있고 그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련된 환경 조성을 돕는 것.

사회복지사의 부정적 역할(하면 안 되는 것)

- SW가 문제해결 과정을 주도하고, 일부분만 CT가 담당토록 하는 것
(→ 문제해결를 주도하는 주인공은 CT가 되어야 한다.)
- CT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욕구는 무시하고, 사소한(해결하기 쉬운) 면만 도우려는 것
- 클라이언트를 조종하고, 통제적인 방식으로 설득하는 것(조종과 통제하려는 것)
(ex. ~하지 않으면 ~는 없다는 식).

7. 비밀보장

(Confidentiality)

ct 욕구: 나의 비밀은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

개념

- SW와 CT 사이의 전문적 관계에서 드러난 CT의 정보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 이는 전문적, 직업적 관계에서 나타난 CT의 비밀은 지켜야 한다는 원칙

- 이 원칙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적용유무가 결정되는 윤리적 의무에 해당한다. 즉, 비밀보장을 지키는 것이 해악을 끼칠 경우 이를 지키지 않을 수 있다.

- 따라서 SW는 비밀보장의 한계에 대해서 CT에게 법적 의무 틀 안에서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CT가 모르고 있을 경우 향후 이 의무를 배제할 때 소송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있다.)

비밀보장과 관련된 갈등

- 타인의 권리 vs cT의 권리
- 사회복지사의 권리 vs ct의 권리
- 사회복지기관의 권리 vs ct의 권리
- 사회의 권리 vs ct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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