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기술론] 가족의 의사소통(기능적/역기능적)과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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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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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능적 의사소통과 역기능적 의사소통

 

기능적

역기능적

- 자유로운 감정표현 - 의사소통이 명확함 - 의사소통이 일치됨: 속과 겉이 다르지 않고 하고자 하는 말이 서로 공감가고 이해 됨. - 나 ​전달법 "당신이 나에게 ~~라고 했을 때 나는 정말 마음이 아팠어.." " 당신이 나에게 ㅁㅁ라고 해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

- 회피적 의사소통: 의사소통을 피함. 불리하다 싶으면 무시함 - 애매한 의사소통 - 의사소통의 불일치: 하나의 주제에 대해 서로 자기 할 말만 함 - 너 전달법 " 당신이 ~~하니까 문제야!" " 당신이 ~~ 같은 짓만 안 했으면, 나도 안 했어!" ​ - 이중 메시지(이중구속): 의사소통 시 서로 상반된 의미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 아이구 그래~, 한 번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봐 잘 되는지 지켜봐줄게~" 또한, 가족회의에서 의견표현의 자유를 허락했으나, 자녀가 말하자 어디서 그런 말을 하냐며 조용히 시키는 아버지의 행동. ​ - 신비화(위장): 구성원이 말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이상하게 해석함으로써 내재된 문제를 무시하는 것 ​ ex.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자녀에게 "이제 놀이가 지겨워졌나 보구나. 그만 집에 가자."라고 아이가 실제 느끼는 것과는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자녀의 감정을 부인하거나 다르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 (아이는 더 놀고 싶은데, 부모는 '이제 집에 가자' 라는 강압적 의미를 내포한 채 표현하며, 아이의 감정을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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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치료적 모델에서 다시 한 번 다룰 예정)

 

1) 회유형[아첨형](자기 무시, 타인 존중, 상황 존중)

 

- 자기의 의견은 무시하고, 타인의 의견을 무조건 따른다.(즉, 타인의 비위만 생각한다.)

- 타인의 의견은 무조건 옳다며 비굴한 자세를 보인다. 자신이 잘못한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죄하고 변명하는 등 지나친 행동을 보인다.

- 자원: 돌봄, 양육, 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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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난형[공격형](자기 존중, 타인 무시, 상황 존중)

 

- 회유형과 반대로 자신은 중요시 여기면서, 타인은 비난하고 공격한다.

- 겉으로는 공격적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스스로를 외로운 실패자라 여긴다.

- 자원: 주장성, 지도력,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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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이성형[계산형](상황만 존중)

 

- 규칙과 옳은 것만을 중요시하는 극단적인 객관성을 보인다.

- 겉으로는 완고하고 냉담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쉽게 상처받고 소외감을 느낀다.

- 자원: 지성, 문제해결능력, 세부사항에 대한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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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만형(자신 무시, 타인 무시, 상황 무시 - 모두 무시)

 

- 자기, 타인, 상황 모두 무시한다.

- 상담에서 제일 심리적으로 접촉하기 어려운 유형으로, 주제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며 산만하게 행동한다.

- 자원: 유머, 자발성, 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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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치형(자신 존중, 타인 존중, 상황 존중 - 모두 존중)

 

- 의사소통의 내용과 내적 감정이 일치한다.

- 의사소통이 매우 진실하며 자기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이를 적절하게 표현한다.

- 자원: 높은 자기존중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