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론] 19.네트워크 이론(필요성/어휘의 사용/장단점/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의 개념과 기능)

 

1. 네트워크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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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라이언트 문제의 복합성

-  파편화된 기관개입의 한계로  기관 간 서비스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됨.

- 또한 다양한 사회복지 조직과 기관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 형성의 필요성이 제기됨

 

2)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조직과 기관은 네트워크의 형성을 통해 분업과 협업에 참여의 필요성이 증가

 

 

2. 네트워크의 개념과 단어 사용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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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결, 관계 따위의 뜻으로 사용되며,  동맹, 동반자 관계, 연합, 협력의 용어로 표현되기도 함

2) 사회과학적 정의에 따르면,  “일련의 행위자와 이들 사이의 관계로 이루어지는 조직적 실체”를 의미 함.

3) 행위자가 '조직'인 경우를 ‘조직간 네트워크’라고 부르며 여기에는 법정 네트워크(법적인 관계로 비자발적으로 형성된 관계), 자발적 네트워크(서로의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관계)

 

 

 

3. 네트워크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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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 위험과 자원의 공유

- 외부 도전에 대한 효과적 대응

- 조직의 지식 기반 확대

- 정책개발 능력 강화

- 조직 간 협력 증대

 

2) 단점

- 개별 조직의 자율성 감소

- 권력 및 자원의 불균등 배분

- 책임소재 불분명(즉, 조직간 협업을 통해 진행되어 발생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 넘길 수 있음)

 

 

 

4.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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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란?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복지 서비스 공급 주체들의 연계 체제

 

 

1)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의 결성 방식과 유의사항

- 네트워크는 대부분 자발적으로 결성되나(자발적 네트워크)

- 정부나 공공 기관이 직접 나서서 결정의 주체가 되기도 한다(법정 네트워크).: 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여기서, 유의할 점은 네트워크의 규모와 범위에 관한 것이다.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는 포괄적이고 거시적인 네트워크에서  아주 소규모의 미시적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즉,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계 체계이면서도, 발현되는 수준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ㅁ 협력(collaboration)- 공식적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폭넓은 관계 형성을 의 미한다.

ㅁ 조정(coordination)- 비공식적 성격의 관계로 기능 중복 방지 및 관리

ㅁ 제휴(협조-cooperation) - 사안에 따른 일시적인 관계 형성

 

 

2)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가 수행할 수 있는 기능

 

- 프로그램 개발과 역할 분담

- 자원 조달과 동원.

: 자원에는 돈, 인력, 시간, 전문 지식, 스킬 등이 포함된다. 내부는 물론 외부로까지 그 범위를 넓혀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 교육과 훈련, 정보 수집과 분석, 지역사회 욕구 조사, 홍보, 옹호 등 다양한 활동에 종사한다. 지역사회 내부는 물론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전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3)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구성원칙

 

-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경우나,  정부가 사회복지 서비스의 공급을 맡기기 위해 인위적인 네트워크의 형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 즉, 법정 네트워크로서 선도 조직(lead organization) 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고 이 조직으로 하여금 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하도록 권고하거나 법제화하는 것이다.

: 하지만!  네트워크는 자발성과 자주성에 기초해야 네트워크의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

 

- 평등성의 원칙이다. 자원 교환과 의사결정에서의 평등한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 유연성의 원칙이다. 참여, 탈퇴 역시 자유롭게 허용, 네트워크가 다루어야 할 문제를 설정하는 데도 유연한 태도가 필요, 유연성은 네트워크가 관료적인 조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 분권(decentralization, devolution)의 원칙이다. 권력과 자원의 분산을 본질적 요소로 삼는다. 이차 분권(secondary devolution)이다. 조직의 대표들이 네트워크를 독점하지 말고 실무자들이 운영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